이성은 본좌 마재윤을 꺾다 MSL 스타 대회 마재윤 꺾고 4강에 당당히 진출한 모습
'블록버스터 테란' 이성은(삼성전자 칸)이 '본좌' 마재윤(CJ 엔투스)을 꺾는 이변을 만들어냈다. 이성은은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히어로센터에서 열린 곰TV MSL 시즌2 8강(5전3선승제)경기에서 마재윤을 3-2로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최근 10경기에서 9승1패, 6연승을 달리고 있는 이성은의 기세는 무시무시했지만 상대는 '본좌' 마재윤이었다. 마재윤은 6차 MSL 우주 MSL부터 10차 곰TV MSL 시즌1까지 5시즌 연속 MSL 결승에 진출했고, 그 중 3번의 우승을 일궈낸 MSL에서는 신기에 가까운 실력을 보인 선수. 그러나 이번 시즌 MSL에 처음 진출해 고인규(SK텔레콤), 임요환(공군 ACE), 최연성(SK텔레콤)등 같은 쟁쟁한 스타들을 꺾고 8강까지 진출한 이성은의 행보는 거칠..
2007.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