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담바라 사진 김미화 집에 피고, 경찰서에도 피고 2007.06.29
방송인 김미화의 집에 우담바라로 추정되는 꽃이 피어 화제다. 소식을 듣고 21일 밤에 찾아간 김미화의 경기도 용인집 주방 방충망에는 육안으로도 식별 가능한 신기한 식물이 있었다. 확대한 사진을 보니 가느다란 대롱에 10개의 흰색 꽃, 또는 알이 붙어있는 게 선명하게 보였다. 이 우담바라를 처음 발견한 사람은 김미화의 남편 윤승호 성균관대 교수였다. 그는 "20일 아침 방충망을 열고 뒤뜰에 나가다가 뭔가 이상한 게 눈에 들어왔다"며 "자세히 보니 그림에서나 봤던 우담바라였다"고 말했다. 시력이 나쁜 편인데 이 식물은 유독 눈에 확 들어왔다고 그는 말했다. 김미화도 "4년 전 자동차 앞문 겉에 우담바라 20여개가 올망졸망 붙은 적이 있었는데 이번엔 꽃처럼 피었다"며 신기해 했다. 당시 자동차에 위태롭게 붙어..
2007.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