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7. 2. 14:57ㆍ방송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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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뉴스 방송사고,반말사고 KBS 김동진 기자 의도적 실수 아니에요.
KBS '뉴스12'의 지역네트워크 방송중 반말파문을 일으킨 김동진 기자가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고 답했다.
김동진 기자는 7일 오후 12시 35분 KBS '뉴스12'의 지역네트워크에서 11일째 파업중인 대전시내버스 노사갈등에 대해 취재, 보도하려고 했다.
방송을 위해 주조와 전화연결상태에 놓여졌던 김동진 기자는 갑자기 전화가 먹통된 사실을 알게됐다. 김 기자는 주조에서 전화를 정비하겠지라고 생각했고, 갑작스럽게 걸려온 친구의 전화를 고민끝에 받게됐다.
김 기자는 조이뉴스 24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방송사고를 냈다. 방송전에 전화가 이미 주조정실과 연결이 됐고, 갑자기 먹통된 사실을 알게 됐다"며 "휴대폰을 진동으로 해놓고 나무 책상위에 올려놓았는데 전화가 와서 급한 마음에 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정은 기자와의 장난식 문답에 대해서는 "친구가 (어떤 일에 대해) 의향을 물어와 "왜", "몰라"라고 대답한 것인데, 이정민 아나운서의 질문에 고스란히 대답한게 되어 버렸다. 방송에서 보면 장난처럼 보이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덧붙여 그는 "연예인으로 뜰 것도 아니고 방송에서 미치지 않고야 그럴 수 있겠냐"면서 사고는 맞지만 의도적인 실수는 아니었다고 발언했다.
KBS 대전방송총국의 보도팀장은 "김 기자에게 해명을 들었다. 10년 이상 경력을 갖고 있는 기자가 방송에서 일부로 실수할 이유가 없다"며 "방송중에 전화를 켜놓은 사실은 문제가 있다. 죄송하다"고 답했다.
한편, KBS '뉴스12'의 방송 이후 다시보기가 됐었지만, 현재는 서비스 불가인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