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코 대학 미수다 성희롱을 당하다니 일본 난리 났습니다. 준코 사진과 소식 공개합니다.

2007. 6. 26. 10:48연예계 소식

반응형

‘미수다’ 방송 중 “성희롱 당한적 있다”고 발언해 파장

지난 25일 KBS 2TV 오락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에서 일본인 패널 사가와 준코가 한국 대학교수에게 “점수를 줄 테니 잠을 자자는 전화를 받았다”는 충격적인 발언을 해 그 파장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이날 ‘미수다’의 대화 주제는 ‘나는 한국에서 성희롱을 당한 경험이 있다’로 패널들끼리 토론을 하던 중 준코가 “대학교 1학년 때 수업에 몇 번 빠졌는데 해당 과목 교수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며 그 교수는“‘일본인은 한국 여자보다 남자랑 잘 잔다며’‘나랑 같이 자면 수업에 출석을 하지 않아도 점수를 주겠다’고 말해 충격 받은 적 있다”는 고백을 했다.
방송 후 준코가 재학 중인 모 대학의 인터넷 게시판에는 준코의 발언과 관련된 글이 끊임없이 올라오며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현재 그 인터넷 게시판은 ‘공개적 자리에서 준코의 그런 발언은 옳지 못했다’는 입장과 ‘해당교수를 파면시켜라’는 등의 의견들로 뜨겁게 달궈져있다.
준코는 “해당 교수가 다른 일본인 학생을 비롯해 아시아에서 온 학생들에게 이 같은 제안을 여러 번 했다”고 말했고 해당교수는 교내에서 이와 유사한 사안으로 6개월간 징계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다른 학생들에게 성희롱을 멈추지 않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에 학교 측에선 “준코의 발언과 관련해 현재 진상 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해당 교수가 이와 유사한 사안으로 6개월간 징계를 받았다고 알려진 것에 대해선 “최근 3~4년 동안 이와 유사한 사안으로 징계를 받은 교수가 없다”고 밝혔다.
그밖에 외국인 여성 출연진 16명은 ‘나는 (한국에서) 성희롱을 당해 본 적이 있다’는 즉석 비밀 설문조사에서 12명이 그렇다고 답했고 “나는 성적 수치심에 울어본 적이 있다”는 질문에는 4명이 시청자들과 출연진에게 충격을 줌과 동시에 순간 부끄러운 마음이 들게 했다.
준코외에도 독일 미녀 미르야는 “옛날에 학원에 다녔는데 학원 원장이 사무실로 나를 불러 입을 맞췄다”며 “아이도 있는 사람이었는데 너무 당황스러웠다”고 털어놓았고, 일본 출신의 아키바 리에는 “클럽에 갔었는데 남자가 뒤에서 껴안아 깜짝 놀랐었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에서 겪은 외국미녀들의 성희롱 경험담에 출연자들은 한동안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경악했다.

▲ KBS 2TV 오락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에서 성희롱 당한 경험을 고백한 일본인 패널 사가와 준코 ⓒ 사가와 준코 미니홈피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