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운도 아들,이승현,몰카에서 진짜 잘 생겼네 직찍 사진 대공개. 설운도 아들,이승현 짱

2007. 7. 2. 10:36연예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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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운도씨 아들 정말 잘 생겼어요.”(시청자 소감)

[TV리포트] 1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이경규의 돌아온 몰래카메라’에 출연한 설운도(본명 이영춘) 아들 이승현(17)군이 네티즌들 사이서 화제다.

이날 승현 군은 아버지 설운도 ‘몰카’의 행동대장으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가수 데뷔를 앞둔 승현 군이 미술관에서 잡지사 인터뷰를 가지게 됐고, 우연히 미술관을 찾아온 여고생 팬들에 둘러싸인다는 내용. 승현군은 떠들어대는 여고생들을 나무라는 여선생님에게 “제 팬들에게 너무 한 거 아니냐”고 대들고, 심지어 팬들이 깨뜨린 조각품을 배상하겠다고 나섰다.

이에 동행한 설운도는 아들의 돌발행동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연예계에 데뷔도 하기 전에 건방진 모습을 드러낸 아들이 실망스럽다는 표정. 아들에게 “네가 선생님에게 그러면 되냐”고 꾸짖거나 “공인으로서 예의를 갖춰야 된다”고 따끔하게 충고했다.

또한 설운도는 잡지사 기자가 “아들이 연예계 데뷔하는 것에 있어 가장 염려하는 부분”을 묻는 질문엔 서슴없이 “바로 이런(건방진 태도) 모습”이라고 가차 없이 질타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설운도의 엄격한 자식교육관과 공인으로서 갖는 책임감을 엿볼 수 있게 해 준 장면이었던 셈.

‘몰카’인 사실이 밝혀진 건 깨진 작품의 작가가 등장한 대목이었다. 바로 이경규가 작품을 만든 작가였던 것.

설운도는 “‘몰카’인줄 전혀 눈치 채지 못했다”며 “처음엔 속으로 ‘우리 아들이 이렇게까지 인기가 있나’싶어서 부모로서 너무 흐뭇하고 감동스러웠다”는 소감을 밝혔다.

방송이 나간 후, 네티즌들의 관심은 승현 군에게 집중됐다. 실시간 인기 검색어 1위에 오르는 폭발적인 반응. ‘몰카’ 당한 설운도보다 뜨거운 반응을 불러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승현 군 지난 5월 27일 KBS ‘해피선데이-불후의 명곡’에 잠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근엔 가수로 데뷔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태진아, 이루 부자를 잇는 2세 가수의 탄생으로 연예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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