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퀸카 김일지 염승현도 차이고, "VOS 김경록 누구더라"에 진짜 재수없다. 아찔소 3 네티즌 `웃겨`. 손호영만 불쌍.

2007. 6. 29. 01:14방송/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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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손호영(27)이 28일 케이블 채널 Mnet의 `조정린의 아찔한 소개팅(아찔소)시즌3`에 출연해 13대 퀸카로 나선 서울대 기악과 김일지 씨(24)와의 만남에서 혼쭐을 당했다. 그러나 김일지씨도 네티즌한테 혼쭐을 치러야 했다.
SG워너비의 김용준, V.O.S의 김경록, `죄민수` 조원석, `거침없이 하이킥`의 염승현 등과 함께 출연한 손호영은 이날 단연 퀸카에게 선택될 1등 주자로 꼽혔다.
그러나 간편한 반바지 차림으로 데이트에 나선 손호영을 본 퀸카 김일지씨는 첫 눈에 경고 신호를 보냈다. 우여곡절 끝에 퀸카와 수 차례 데이트 코스를 밟은 손호영은 노련한 재치와 여성을 배려하는 따뜻한 매너로 결국 마지막 데이트 장소에 골인.
이날 방송에 나온 김일지씨는 서울대 기악과 플롯 전공자로 키 168cm(몸무게 51kg). 밝고 애교가 많고 때로는 엉뚱하다는 성격소유자. 이상형이 예의바르고 세심하게 챙겨주는 남자, 꽃미남 야마시타 토모히사라고 밝혔다.
결국 김일지씨의 데이트 상대는 이름조차 몰랐던 김경록이 낙점됐다. 그녀는 출연중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라며 V.O.S의 김경록을 몰라봐 김경록을 더 긴장하고 당황하게 했다.
한편 시청자들은 게시판에서 김일지씨에 대해 "문화생활도 안 하시나, V.O.S의 김경록이 누군지도 모르다니..."라고 말했고 손호영한테는 "손호영 쌤통이다 .자기가 여자들한테 최고인줄 착각하다니..."라며 쓴소리도 했다.

[사진="서울대 퀸카" 김일지와 VOS 김경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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