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다안 노출신 제대로 촬영 드라마시티 변신에서 속옷만 24시간 입었다.
2007. 6. 29. 12:49ㆍ방송/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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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안, "'변신' 찍으며 슬립만 입고 24시간 있었어요"
[마이데일리 = 임이랑 기자] KBS 2TV '드라마시티-변신(이하 변신)'의 영이역을 맡은 박다안이 '변신'을 촬영하며 겪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8일 2시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드라마시티-변신' 시사회에서 박다안은 "노출신을 촬영하느라 24시간이나 슬립만 입고 있었다"며 노출신 연기에 얽힌 사연을 전했다.
"슬립 입고 24시간동안 있었는데 너무 추워서 15일 정도 몸살을 앓았다"고 에피소드를 소개한 박다안은 "의자에 묶여 있는 장면이었는데, 의자에만 있어서 노출돼 있는 옷을 입고도 제대로 돌아다니지 못했다"며 농담섞인 아쉬움을 표했다.
'드라마시티-변신'은 룸싸롱 가수 영이(박다안 분)가 트럭 운전수 철수(최성민 분)와의 결혼을 앞두고 사고를 당한 뒤, 자신이 입원했던 병원 의사인 루이(고영빈 분)라는 남자를 만나 결혼하며 벌어지는 일이다.
'변신'은 루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악을 설명했으며, 상상력이 돋보이는 연출력, 세트 디자인, 특수영상, 분장 등으로 주목을 끌었다. 12일 밤 11시 1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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