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나 스팸으로 얼마 벌었나? 스팸여왕 16억통 스팸메일 보내 결국엔 처벌당합니다.
"80시간의 사회봉사명령 이행하라" [이데일리 조용철기자] 각종 광고성 스팸 메일 수조(兆) 통을 발송하며 `스팸여왕`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악명을 떨쳤던 `김하나(가명)`가 법원에서 사회봉사명령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부(조용준 부장판사)는 27일 대용량 스팸메일 발송 프로그램을 개발, 16억통의 스팸메일을 무차별 발송하고 개인정보를 불법 유출한 혐의(정보통신망이용촉진법 위반)혐의로 기소된 박모씨 등에 대해 각각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80시간의 사회봉사명령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박씨는 나이가 어리고 아직 학업중에 있으며 5개월간 구속되어 있으면서 자신의 범행을 깊이 뉘우치고 있는 점, 자신의 기술을 좋은 일에 쓰겠다고 다짐하고 있는 점 등에 비춰 징역 8개월을 선고한 ..
2007.06.27